지난 18일 암호화폐 전문매체인 크립토포테이토가 전한 소식에 따르면 프랙스 쉐어(Frax Share, FXS) 토큰이 지난 일주일 간 약 35% 가량 상승세를 보이며, 얼어붙었던 암호화폐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당일 크립토포테이토가 전한 바에 의하면 프랙스 쉐어 토큰은 하루만에 약 16% 이상 상승세를 보이며 7달러선에서 거래된 바 있다.
지난 19일(한국 시간) 프랙스 쉐어 토큰은 암호화폐 분석 사이트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6.68달러선까지 상승한 바 있다.
한편 프랙스 쉐어 토큰은 10월 셋째주에 전반적인 가격 상승 부분에서 총 35%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후오비 토큰(HT)의 뒤를 이어 랭킹 2위를 기록했다. 프랙스 쉐어 토큰은 지난 2주 동안 약 50% 가량 상승한 바 있다.
매체는 프랙스 쉐어 토큰 가격이 급상승한 배경은 FXS의 배후 네트워크로 알려진 ‘프랙스 파이낸스(Frax Finance)’가 투자자들을 위한 유동성 스테이킹 프로토콜을 출시한다는 소식을 전한 것에 있다고 전했다.
최근 ‘프랙스 파이낸스’는 곧 ‘frxETH’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이더리움 스테이킹 수익률은 매우 크고 지속 가능한 수익률을 창출할 수 있으며 스테이킹된 ETH 토큰은 엄청난 폭으로 상승세를 나타낼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프랙스 파이낸스’는 얼마 전 자사의 트윗을 통해 ‘프랜스 프로토콜’이 현재 메인넷 블록을 구축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요즘 주요 디파이 토큰들의 시세가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블록체인 전문 매체 디크립트가 지난 18일 전한 바에 따르면 커브파이낸스(CRV)를 비롯해 메이커(MKR), 라이도파이낸스(LDO) 등 디파이 관련 토큰 시세가 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19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살펴보면 24시간 동안 CRV는 2.9%가량 상승했고 MKR은 1.5% 상승했으며, LDO는 1.9% 가량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