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7월 1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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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X US 본사, 시카고서 마이애미로 이전…CEO도 바뀐다

27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FTX US가 본사를 시카고에 설립한지 4개월 만에 마이애미로 본사 이전을 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FTX US는 시카고에 새로운 본사를 설립하고, 시카고 지역 내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지난해 FTX는 NBA 마이애미 히트 경기장 명명권을 1.35억 달러에 구입한 후, 해당 경기장 이름을 ‘FTX 아레나’로 바꾸기도 했다. 

또한 이날 FTX의 미국 법인 FTX US의 최고경영자(CEO)인 브렛 해리슨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사임소식을 전했다. 그는 “앞으로 몇 달 동안 인수인계를 진행할 것”이라며, “향후 기업의 자문 역할을 맡을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암호화폐 산업은 여러 갈림길에 있다. 다양하게 발생할 기술적 마찰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감소될지가 암호화폐 시장의 미래 성장 및 안정성을 결정지을 것”이라면서,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의 발전을 위해 기술적 장벽을 제거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나는 해당 업계에 남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날 더블록은 업계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FTX US 파생상품 CEO인 잭 덱스터가 브렛 해리슨을 대신해 FTX US의 CEO 직을 맡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FTX US는 지난해 렛저X를 인수, 플랫폼 명칭을 FTX US 파생상품으로 변경한 바 있다. 잭 덱스터는 2021년 10월 FTX가 렛더X를 인수할 때 FTX US에 합류한 인물이다. 

후임자와 관련해 FTX US 측의 공식 발표는 아직 없는 상황. 링크드인에 따르면, 브렛 해리슨은 현재 시카고에 거주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업계 관계자는 잭 덱스터가 오랫동안 마이애미에 거주했다고 지적했다. FTX US 측은 브렛 해리슨 사임 발표 소식과 함께 FTX US 본사를 시카고에서 마이애미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한편, 28일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샘 뱅크먼 프리드 FTX 창업자가 셀시우스 네트워크의 자산 매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블룸버그는 “FTX가 10억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 라운드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FTX는 챕터11 파산(자발적 파산)을 신청한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보이저디지털(VGX)의 자산 경매에서, 입찰가 14.2억 달러로 최종낙찰 받은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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