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크립토 공포&탐욕지수 자료를 보면, 가상화폐 시장이 100점 만점에 27점으로 3개월 만에 최저점을 기록하는 등 투자자 공포의 시기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련한 기술분석 툴인 해당 지수는, 대표적인 암호화폐 자산 비트코인(BTC)을 시장 대표로 활용해 전 세계 암호화폐 거래자들에게 현재 시장의 감정과 편향을 알려준다.
그런 다음 이 데이터는 다른 분석 전략에 따라 향후 급등 또는 조정의 잠재력과 궁극적으로 가격 수준이 시장을 매수하거나 매도할 기회를 나타내는지를 결정하기 위해 사용될 수 있다.
100점 만점에 더 낮은 수치는 극심한 시장 공포로 향하는 변화를 의미하는 동시에 BTC가 저평가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반면에 더 높은 수치는 극단적인 시장 탐욕을 나타내며 이는 가격이 실제 가치 이상으로 부풀려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이는 향후 하락을 예고한다.
금주 비트코인이 4만3313달러로 10.4% 하락한 데 이어, 공포&탐욕지수는 27점을 나타냈다.
이 수준 이하의 수치를 마지막으로 나타냈던 적은 거의 3개월 전인 7월 26일이었다.
이 지수는 7월 21일 10으로 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8월 말~9월 초에 걸쳐 5개월 만에 최고치인 79까지 상승하는 포물선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변동성은 가격이 종종 두배를 나타하는 등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 걸쳐 전반적으로 작용했다.
Reddit 사용자 u/DEDSEC는 일반적인 거래 명언인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판다’를 개작하여, 거래자들이 “공포심에 사고, 욕심에 팔아야 한다”고 논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