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1월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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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NFT 전시 기능’ 적용 예정

인스타그램에 이어 페이스북도 최근 ‘NFT 전시 기능’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오늘 22일, 마크 주커버그(Mark Zukerberg) 메타 CEO가 페이스북에 NFT 전시 기능을 도입한다고 공식 발표해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1일 주커버그 CEO는 “크리에이터가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을 활용해 수익을 최대한 창출할 수 있는 더 많은 방법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메타버스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한 업데이트를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커버그 CEO는 그가 공유한 업데이트에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 등을 기반으로 한 NFT를 전시하는 기능을 포함시켰다고 설명했다.

그는 페이스북 NFT 전시 기능 업데이트를 진행하기 전, 이미 3월달에 인스타그램에 NFT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인스타그램은 현재 글로벌 크리에이터들이 NFT를 선보이는 기능을 테스트하고 있다.

마크 주커버그 CEO는 “이제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창의적인 작업을 할 수 있는 미래가 다가오고 있으며, 우리와 같은 플랫폼들이 그렇게 만들어가는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운영사인 메타가 디지털 의류 매장을 오픈한다고 미국 정보기술(IT) 매체인 더버지 등 외신이 18일(현지시간) 전했다.

메타가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선정한 메타버스 시스템에서 아바타 옷을 사고파는 일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프라다를 비롯해 발렌시아가, 톰 브라운과 같은 명품 브랜드의 정장, 후드티를 메타버스 상에서 구현할 계획이다.

마크 저커버그 “앞으로 더 많은 브랜드를 추가할 것”이라고 말하며 “디지털 상품은 메타버스에서 스스로를 표현하는 중요한 방법으로, 이는 창조 경제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메타 아바타 매장은 미국, 캐나다, 태국, 멕시코 등에서 차주 공개될 예정이다. 옷의 가격은 약 2.99달러(약 3천800원)에서 8.99달러(약 1만1천원) 사이로 책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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