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미국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는 최근 이더리움 반등을 두고 “큰 거래량을 동반하지 않았으므로, 일시적인 랠리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더리움은 지난 토요일 9월 ETH2.0 전환에 대한 기대감으로 1400달러선을 일시 회복한 바 있다.
반면, 이날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분석 업체 샌티멘트에 따르면, 1000~10만 ETH 를 보유하고 있는 주소 수가 지난 5월 초 이후 131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7일(현지시간) 약 9.1만명의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맨두(Mando)가 “이더리움은 역사적인 통화 인플레이션 시기에 세계 유일의 디플레이션 자산이 되려 한다”는 트윗을 인용하며 반박에 나섰다.
그는 “이더리움에 대해 낙관적이지만 합병(PoS 전환)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많다”면서 “1)가스비는 아마 내리지 않을 것이다(적어도 중기적으로) 2)ETH는 디플레이션되지 않을 것이다. 공급량이 연간 약 0.2% 증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최근 홍콩통화청의 에디 유 청장은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패널로 참석한 자리에서 “디파이는 단기간 내 사라지지 않을 것이며, 미래 금융 혁신의 기반 기술이 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디파이 상품, 시장에 대한 규제보단 디파이에서 자주 활용되는 스테이블코인을 규제하는 게 더 낫다”면서 “이에 따라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면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