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7월 27, 2024
HomeCrypto엘살바도르, 비트코인 국채 발행하는 최초의 국가 된다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국채 발행하는 최초의 국가 된다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 국채 발행 근거법’을 준비하고 있다.

이로써 엘살바도르는 BTC(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최초의 국가인 동시에 비트코인 국채까지 선보이는 최초의 국가가 또 한번 될 전망이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엘살바도르 정부는 비트코인 국채를 발행하는 데 필요한 법안을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법안 제출이 언제 이루어질 것인지, 정확한 시기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엘살바도르 재무부 장관 알레한드로 젤라야는 “비트코인 국채 발행을 법제화하기 위해 금융시장 및 금융투자에 관한 법률 20건을 발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 11월 비트코인 국채 발행에 대한 발표를 한 뒤, 가상자산 유가증권 및 이에 필요한 시장 규제를 위한 법안을 준비해왔다”고 설명했다.

엘살바도르 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국채를 판매해 얻은 자금의 절반은 ‘비트코인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사용할 것이며, 나머지 절반은 비트코인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한다.

한편, 2021년 11월 나입 부켈레 대통령은 ‘세계 최초의 비트코인 도시’를 세우겠다고 밝혔는데 이 일환으로, 엘살바도르 정부는 2022년 중 액면이자율 6.5%로 총 10억달러 상당의 국채를 발행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 ARTICLES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