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WF Labs가 최근 동아시아 지역으로 사업 확대 소식을 전하고 한국 지사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웹3.0 벤처 캐피털 ‘DWF Labs’는 지난 21일 한국 지사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헌재 스위스에 본사가 있는 ‘DWF Labs’는 이로써 싱가포르를 비롯해 두바이,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한국 등 총 5곳에 사업지를 두게되었다.
DWF Labs가 전한 바에 의하면 새롭게 설립되는 한국 지사는 해당 지역에 더 다양한 투자 및 시장조성 서비스, 장외거래(OTC: over-the-counter)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아시아 시장 확장 계획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DWF Labs의 한 관계자는 “DWF Labs의 서울 지사 설립은 기업의 성장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볼 수 있다”고 밝히며 “이 새로운 지사는 시장조성자이자 유동성 공급자로서 우리가 가진 아시아 지역 내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DWF Labs가 설립한 한국 지사는 시장조성 및 투자 부문의 한국 영업본부장인 ‘하비 킴(Harvey Kim)’이 맡게됐다.
하비 킴은 “현재 아시아의 웹 3.0 생태계는 아직 활발한 분위기이며 기업측은 그동안 한국에서 서비스를 구축하고 혁신하는 데 중점을 둔 다양한 프로젝트를 목격해왔다”고 전했다.
DWF Labs 한국 법인 대표로 알려진 ‘앵거스 정(Angus Chung)’은 “한국 시장은 현재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시장 가운데 하나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린 한국 법인을 등록하고 서울에 새로운 지사를 설립하면서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DWF Labs는 혁신적인 글로벌 디지털 자산 시장조성자로 기능해오며 시장 조성, OTC 거래 솔루션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원, 멀티 스테이지 웹 3.0에 투자를 추진중이다.
그동안 DWF Labs는 활발한 투자, 유동성 및 시장조성을 바탕으로 총 50개의 웹 3.0 프로젝트를 지원해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