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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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파운드 재단, 영국서 CBDC 개발 촉진 위해 출범

기술, 혁신, 규제 전문가들로 구성된 디지털 파운드 재단(DPF)이 영국 내 독립 비영리 단체로 출범을 선언했다.

14일 공개된 발표문에 따르면 DPF는 중앙은행 디지털통화(CBDC)의 국내 이행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실제로 앞서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한 대로 영국 정부는 지난 4월 CBDC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국가 디지털 화폐 발행과 관련한 예비 사안에 대해 탐구했다.

DPF는 명시된 의무사항의 일환으로, 영국의 CBDC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연구를 수행하고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할 것이다.

재단은 개발 노력 지원 외에도 영국의 CBDC 사업에 대한 강력한 규제와 함께 민간 발행 디지털 화폐에 대한 유리한 법적 조항도 옹호할 것으로 알려졌다.

DPF의 제러미 윌슨 의장에 따르면, 영국 CBDC의 사회적 기술적 영향은 심오하기 때문에, 모든 이해당사자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그룹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한다.

DPF는 영국의 CBDC 개발 노력에 기여하기 위해 영국은행이 이미 배정해둔 지급 및 핀테크 전문가들과 함께 할 가능성이 있다.

한편, 최근 유명한 내부고발자이자 전 미국 중앙정보국 요원 에드워드 스노든은 CBDC를 ‘암호화폐의 왜곡’이라고 묘사했다.

윌슨은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보낸 서면 메모에서 “CBDC를 암호화폐와 같은 주파수로 고려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우리의 견해이다. 두 가지는 개념화와 각각 적용될 사용 사례에서 근본적으로 다르다.””라고 다른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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