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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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자산 펀드 순매수세 나타나… 최악 면했다?

2018년 2월 이후 가장 오랜 기간 연속 매도세를 보인 기관장들은 지난주 디지털자산펀드 순매수세가 나타나 최악의 매도세는 지나갔다는 조심스러운 전망을 내놓았다.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등에 집중된 디지털 자산 펀드의 유입액은 7월 2일에 끝난 주에 총 6,300만 달러에 달한다고 최근 보고서에서 밝혔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헀다.

이는 9주 만에 처음으로 개인 디지털 자산에 전용 펀드로 유입이 등록된 것이다.

비트코인 전용 펀드는 매주 3890만 달러의 유입을 보였으며, 지금까지의 총액은 41억 8600만 달러에 달했다. 코인셰어즈는 지난주 순투자의 소폭 증가를 반영해 총액을 수정했다.

이더리움 펀드는 주당 1,770만 달러의 유입을 기록하여 현재까지 총 9억 6천만 달러에 달하고 3주 연속 유출을 기록했다.

폴카닷과 리플에 투자한 펀드는 각각 210만 달러와 120만 달러가 유입됐다.

다중자산형 펀드의 주간 유입은 호조를 보였지만 지난주보다 크게 줄면서 비트코인으로 다시 유입되고 있다는 징후라고 볼 수 있다.

세계 최대의 디지털 자산 관리자인 그레이스케일은 지난 주 관리 중인 총 자산이 298억 달러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일부 분석가들은 그레이스케일의 GBTC 로크업이 만료된 후 앞으로 몇 주 동안 암호화폐 시장이 역풍을 맞아서 투자자들이 주식을 팔 수 있을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기관 구매자들은 암호화폐의 최근 강세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고, 그들 역시 하락세에 변동성의 원천이 되어왔다.

그레이스케일의 마이클 손넨샤인, 앰버 그룹의 제프리 왕, 티르 캐피탈의 힌디어는 금융 자문가들이 기관의 채택을 확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한편 많은 전문가들은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투자 신탁 주식 전매 제한이 풀릴 시 비트코인의 수요가 증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으로 비트코인 투자신탁에 투자한 투자자들이 대출을 상환하려는 목적으로 다시 매입을 하거나 또는 본래의 포트폴리오로 돌아가려는 목적으로 매입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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