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1월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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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XA, ‘디지털자산 자율규제 현황과 과제’ 심포지엄 개최


5대 암호화폐 거래소 협의체 닥사(DAXA, Digital Asset eXchange Alliance)가 디지털자산 자율규제의 현황과 과제를 공동으로 논의한다.

닥사는 오는 12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한국경제법학회와 함께 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심포지엄은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주제 발표와 토론, 종합토론 등이 진행된다.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은 모두 유튜브로 생중계(QR코드 제공)되며, 사회는 차·권 법률사무소 차상진 대표변호사(한국경제법학회 홍보이사)가 맡을 예정이다.

주제 발표와 토론에는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이한상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디지털자산 규제·정책·법률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첫 번째 발표는 김재진 닥사 사무국장(변호사)이 ‘디지털자산 거래소 자율규제 현황’을 주제로 진행한다.

이어 안수현 한국경제법학회 회장(한국외대 교수)이 ‘디지털자산 자율규제 쟁점과 과제’에 대해 발제한다.

끝으로 한서희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가 ‘디지털자산 공시규제의 방향성’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종합토론은 이한상 교려대 경영대학 교수가 좌좡을 맡고, 강현정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김갑래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윤종수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안병남 금융감독원 디지털금융혁신국 팀장이 토론을 벌인다.

닥사는 “이번 심포지엄은 협의체 출범 이후 처음으로 주최하는 것인 만큼 자율규제의 현황과 과제를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디지털자산 생태계의 건전한 발전과 투자자 보호를 위해 향후 자율규제의 올바른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는 토론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닥사는 지난 6월 디지털자산 거래소 간의 공동 대응 강화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업계의 건전한 발전과 투자자 보호책 마련을 위해 출범한 자율규제기구다.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 5대 디지털자산거래소가 참여하고 있다.

닥사는 최근 루나·테라 사태와 미국 FTX 파산으로 시장 신뢰도가 위협받자 감독을 대폭 강화해 주요 가상자산거래소들이 내부 건전성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된 각종 가상자산의 거래를 막거나 상장폐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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