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Top Shot과 Flow Blockchain을 담당하는 75억 달러 규모의 Dapper Labs는 이번 주에 가상 인플루언서 신생기업 Brud를 인수했다.
월요일 발표에서 트레버 맥페드리 CEO는 플로우 블록 체인을 통해 분산형 자율 조직(DAO)을 구축하는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대퍼 콜렉티브라는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브루드는 소셜 미디어 아바타를 만든 것으로 악명이 높으며, 가장 유명한 것은 300만 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가진 LA에 살고 있는 가상의 19살 로봇인 릴 미켈라이다.
아바타 인플루언서는 그녀의 패션과 미용 후원, 가족과 친구들과의 생활 방식 극화, NFT 이미지 시리즈 출시로 사회적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Brud는 Lil Miquela가 차세대 카다시안 모델이 될 것이라는 야망을 표현했고 새로운 Dapper Collective 모델 내의 다른 캐릭터들과 함께 캐릭터의 브랜드와 영향력을 확장하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다.
한편 세계적인 판타지 축구 게임 소라레가 독일 분데스리가와 분데스리가2의 양대 강호 DFL 도이치푸 볼리가의 자회사인 분데스리가 인터네셔널과 제휴를 발표했다.
분데스리가는 스페인 라 리가에 이어 NFT 베누트레스에서 소라레와 힘을 합친 두 번째 유명 리그로 만들었다.
이번 협력으로 전세계 서포터, 수집가 및 게이머들은 FC 바이에른 뮌헨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같은 저명한 팀을 포함한 분데스리가의 NFT 선수 자산을 플레이하고 거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NBA의 탑샷과 유사한 기능인 디지털 NFT 모멘트에 참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소라레의 CEO이자 공동 창업자인 니콜라스 줄리아는 “분데스리가는 지구상에서 가장 흥미로운 클럽들과 축구선수들의 본거지인 세계 최고의 리그 중 하나로, 우리는 그들과 함께 첫 NFT Moments를 시작할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파리에 본부를 둔 NFT 시장은 지난 달 일본의 핀테크 대기업 소프트뱅크가 주도한 6억 8천만 달러의 시리즈 B 자금 지원으로 이익을 얻었는데, 이 금액은 회사의 총 가치를 43억 달러로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