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테라 캐피탈 최고경영자(CEO) 댄 모어헤드가 테라(LUNA)를 2022년 가장 유망한 알트코인 중 하나로 꼽았다.
30일(현지시간) CNBC의 ‘크립토 나이트 인 아메리카’에 출연한 모어헤드는 테라가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우리는 이것이 2022년에 가장 유망한 코인 중 하나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모어헤드는 테라의 시가총액이 현재 310억달러에 머물고 있으며, 아직 성장할 여지가 많이 남았다고 예상한다.
이어 그는 많은 사람들이 테라를 이제 막 발견하기 시작했고 거래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모어헤드는 테라가 세계 게임 시장의 선두 국가 중 하나인 한국 게임 시장에서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리서치 기업 ‘뉴주’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 한국의 게임 시장 규모는 73억2500만달러로, 세계 4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 그는 대표 가상화폐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보유하는 것만으로도 업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던 때가 있었지만, 지금은 자사 포트폴리오에 80개가 넘는 알트코인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누군가 새로운 기회를 찾는다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팔고 알트코인을 선택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올해에만 13029.54%상승하며 단숨에 시총 9위로 껑충 뛰어오른 테라는 기사작성 시점 기준 24시간 전 대비 2.16%상승한 85.1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