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미 비디오게임 유통사 게임스탑(GameStop) 산하 NFT 플랫폼이 첫 공식 NFT 컬렉션 ‘지메리카'(GMERICA) 출시 소식을 전했다.
지메리카는 NFT 아티스트 ‘1TZAH’와 협력을 통해 제작한 NFT 컬렉션으로, 미국 내 주요 도시들의 특징을 담고 있다.
이날 NFT 마켓플레이스 룩스레어(LOOKS) 역시 공식 채널을 통해 공지를 발표했다.
룩스레어 측은 “이더리움(ETH) 2.0머지(PoS 전환)로부터 파생될 가능성이 있는 작업증명(PoW) 기반 하드포크 체인 이더리움PoW(ETHW)의 연동은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또한 최근 NFT 프로젝트 ‘디지다이가쿠(DigiDaigaku)’의 설립자가 트위터를 통해 ‘프리투오너(Free to Owner, 홀더에게 소유권 부여)’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한 것과 관련해, 바이낸스의 자오창펑 최고경영자(CEO)는 트위터를 통해 “VC들이 이러한 신조어를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CZ는 “세상의 모든 게 공짜라면 우리는 왜 그렇게 열심히 일해야 할까”라면서, “이러한 프로젝트가 영원히 무료는 아닐 것. 열심히 일하자!”라고 덧붙였다.
이날 디지다이가쿠 NFT #729는 프로젝트 최고가인 29 WETH에 거래되기도 했다.
한편, 같은 날 블룸버그에 따르면,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이 홍콩 소재 블록체인 및 NFT 게임 개발 투자사 애니모카브랜드의 1억 달러 규모 펀딩 라운드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블룸버그는 30일 보도에서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하며 “애니모카브랜드는 전환사채를 발행하는 방식의 펀딩을 진행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애니모카브랜드의 기업가치는 현재 60억 달러로 평가되고 있으며, 올 여름 7,500만 달러 상당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면서 “앞서 테마섹은 암호화폐에 직접 투자하진 않겠지만, 해당 분야의 서비스 제공 업체에 투자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밝힌 바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