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5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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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투자자, 장기적으로 집중할 것…경기침체 피할 수 있다고?!

4일(현지시간) CNBC의 보도에 따르면, 인도 태생 하버드대학 의대교수 디팩 초프라가 암호화폐는 현재 위기지만, “투자자들은 장기적으로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NBC는 최근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암호화폐 관련 행사(VeeCON)에서 디팩 초프라와의 인터뷰 자리를 가졌다.

디팩 초프라는 ‘완전한 삶’, ‘붓다’ 등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를 저술한 초대형 베스트셀러 작가다.

또한 그는 고대 인도의 전통 치유과학인 아유르베다와 현대 의학을 접목하여 ‘심신의학(Mind-body Medicine)’이라는 독특한 분야를 창안한 인물로, 올해 초 건강과 관련된 NFT 토큰 컬렉션을 출시하기도 했다.

암호화폐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어스펀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사람들이 정신적, 정서적 건강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 NFT 컬렉션을 출시한 것.

이날 인터뷰에서 초프라는 “지금 암호화폐 세계는 위기다. 수조달러의 손실을 기록했고 약세장에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금 암호화폐를 포함한 금융시장은 장기적인 관점으로 생각할 때”라며, “각자가 가진 힘과 영적 정신적 생태계를 공유할 때 기적이 일어나고 크립토 커뮤니티에서 그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초프라는 “사람들이 변덕스러운 NFT의 멜로드라마(가격변동)에 빨려 들지 않았으면 좋겠다”면서, “우리는 견뎌내고 서로를 지지해야 한다. 지금은 경쟁을 할 때가 아니라 협력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JP모건, 시티그룹부터 테슬라, 그리고 코인베이스에 이르기까지 금융, 혁신 기술, 암호화폐 시장의 대표적 기업 CEO들은 “경기 침체가 불가피하다”는 경고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이에 인력 충원을 중단하거나, 감원 계획까지 밝히며, ‘폭풍에 대비’하는 모습이다.

이와 관련해 도이체방크의 이코노미스트 피터 후퍼는 경기 침체를 처음으로 경고한 전문가 중 한 명으로, 그는 연준에서 근무한 경제학자기도 했다.

그가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내년에 경기가 침체할 확률이 70%”라고 언급하면서도 “이를 피할 수 있는 시나리오로 보고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현재의 코로나 팬데믹, 우크라이나 전쟁 등은 경기 침체 요소로 이미 드러나 있는 변수들이라고 보여진다.

이를 두고 무디스의 수석 경제학자 마크 잔디는 “연준이 팬데믹과 전쟁 효과는 경기 변수에서 곧 제외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우리는 경기 침체 없이 항해를 할 수 있다고 본다. 그러나 분명 매우, 매우 위험한 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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