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5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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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워크’, 테라로 메인넷 변경 결정

M2E ‘코인워크’가 최근 클레이튼을 떠난 후 테라로 메인넷을 변경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현재 개발중인 ‘운동하면서 돈을 버는'(M2E) 서비스인 ‘코인워크’가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클레이튼이 아닌, 테라로 개발 방향을 변경했다.

코인워크측은 지난 3일, 디스코드 공지에서 “코인워크는 테라(Terra) 네트워크에서 출시할 계획이다”라고 발표한 바 있다.

현재 코인워크는 클로즈드베타 테스트 참가자들을 모집하고 있는 개발 단계이며, 가상의 운동화를 애플리케이션에서 장착, 실제로 뛰게되면 암호화폐를 제공받는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코인워크는 프로젝트 파트너 및 투자사로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운영사 ‘네이버Z’를 비롯해 운동화 리셀 플랫폼 ‘크림’, 네이버 스노우의 벤처캐피털 ‘스프링캠프’, 블록체인 액셀러레이터 ‘베스티지움’, 가상부동산 메타버스 플랫폼 ‘클레이시티’ 등이 참여하며 주목을 끌고 있다.

한편, 해당 프로젝트는 클레이튼을 기반으로 개발 중이었으며 지난 5월 1일에 개발사가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블록체인 변경에 대한 선호도 투표를 진행시 테라(Terra)가 4226명, 클레이튼(Klaytn)이 1229명으로 산출된 바 있다.

프로젝트 개발진은 “최근 클레이튼의 네트워크 오류와 같은 다양한 이슈들로 인해 2일 전 출시 네트워크에 대한 투표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테라는 신현성 티몬 의장이 참여한 블록체인 시스템으로, 스테이블 코인인 ‘테라’와 마이닝 토큰 ‘루나’를 중심으로 생태계가 조성된 바 있다.

클레이튼의 블록체인 메인넷에서는 ‘무한돌파삼국지’ 등 다양한 서비스 및 대체 불가능 토큰(NFT) 프로젝트가 운영되고 있다.

이에 관한 한국은행의 모의실험 연구 사업이 진행되는 등 ‘한국 대표 블록체인’으로 인지도를 높여왔다.

그러나 가끔 대량의 트래픽이 몰릴 때 네트워크 장애를 겪는 문제가 생기면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곤 했다. 지난 2020년 3월에는 13시간, 2021년에는 11월 40시간 정도 시스템 다운 현상이 일어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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