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컴투스플랫폼이 ‘멤버십 NFT(대체불가토큰) 프로젝트’ 론칭 소식을 전했다. 해당 NFT를 구입한 사람들에게는 컴투스측에서 멤버십 혜택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에 론칭될 프로젝트는 컴투스가 보유한 클래식 게임 IP(지식재산권)에 탈중앙화 웹3.0 시스템을 접목한 방식이다.
컴투스가 구축해온 다양한 고전 게임들이 어우러진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멤버십 NFT 상품을 제작하고 이를 C2X NFT 마켓플레이스에서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메타버스 입점 등을 통해 웹3 생태계 전반 영역으로 확장시킬 방침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첫 번째 IP는 게임 ‘붕어빵 타이쿤’으로, 이 게임은 붕어빵을 구워서 판매를 진행한다는 내용의 모바일 게임 장르로 알려져있다.
‘붕어빵 타이쿤’은 지난 2001년 최초로 출시된 후, 이후 연이어 4개의 시리즈를 공개하며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한편 컴투스플랫폼은 붕어빵 타이쿤에 구현된 디자인 에셋을 바탕으로 제너레이티브 아트(Generative Art: 컴퓨터의 알고리즘을 이용해 그림 또는 디자인 등이 자체적으로 구현되는 예술) NFT를 발행하고 이를 C2X NFT 마켓플레이스에서 공개한 바 있다.
해당 NFT는 한정 수량으로 발행된 것으로, 이를 보유한 홀더들은 정보 공개 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그들이 보유하고 있는 붕어빵 랭킹 정보와 희귀도를 파악할 수 있게된다.
또한 각 등급에 맞는 실물 상품과 컴투스 그룹이 제공하는 다양한 게임 쿠폰, 오프라인 프라이빗 홀더 행사 참여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혜택, 리메이크 게임 오픈 시 NFT 보유자들을 위한 선물 지급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NFT 상품은 오는 10월 17일부터 판매된다.
한편 C2X NFT 마켓플레이스는 현재 K팝 가수들의 동영상, 각종 게임, 디지털 아트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의 NFT 작품들을 판매중이다.
C2X NFT마켓플레이스는 글로벌 최대 규모의 NFT 거래소 ‘오픈씨(Open Sea)’와 동일한 규격을 바탕으로 하며, 이번 2022년 안으로 국내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