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5월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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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은행 부행장, 스테이블코인의 성장 견제하고 있어

중국 중앙은행은 디지털 통화, 특히 스테이블 코인과 관련된 세계 금융 위험에 대해 “조금씩 걱정”하고 있다고 한 고위 관리가 말했다.

8일 CNBC방송은 판 이페이 중국 인민은행(PBoC) 부행장은 테더(USDT) 등 심각한 위협이 되는 스테이블코인이 세계 금융 및 결제 시스템에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판 이페이는 개인 결제 시스템의 발전 속도가 “매우 위험하다”고 강조했으며, PBoC는 독점 및 자본의 무분별한 확대에 맞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일부 상업기구의 소위 스테이블코인, 특히 글로벌 스테이블코인은 국제통화체계, 그리고 결제와 결제체계에 위험과 도전을 가져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판 부행장은 중국 정부가 이미 자국 내 글로벌 스테이블코인의 확대를 제한하는 일부 조치를 취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PBoC가 알리바바의 앤트그룹에 대해 취했던 것과 같은 제한조치를 결제 서비스 시장의 다른 기업에도 적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보도된 대로 중국 정부는 지난해 11월 앤트그룹의 370억 달러 규모의 기업공개를 중단하면서, 알리바바에 대한 반독점 조사에 착수했다. 

이후 PBoC의 무창춘 디지털통화연구본부장은 중국의 중앙은행 디지털통화는 알리페이, 위챗페이 등 주요 소매결제 서비스에 대한 백업을 핵심 목표로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판에 따르면, 중국의 초대 전용 디지털 위안 시스템은 지금까지 1,0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했다.

한편 그는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주의와는 별도로 비트코인(BTC)과 같은 주요 가상화폐에 대해서도 “투기 도구”가 되어 “금융보안과 사회안정에 잠재적 위협이 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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