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의 공동창업자 비탈릭 부테린은 최근 더 스테이크보그 토크와의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수학 및 문제해결에 대한 그의 초기 매력, 분권형 자치단체(DAOs)의 잠재력, 비트코인 커뮤니티와 NFT 세계 등 폭넓은 이슈에 대해 솔직하게 말했다.
직업에 대한 그의 선호에 대한 질문에 대답하면서, 부테린은 자신의 직업에 대해 활기찬 열정을 가진 겸손한 기업가로서 자신을 ‘기술 철학자’라고 불렀다. (그래서 그는 아마도 그 용어를 만들었다.)
아테네의 역사학자 투키디데스가 인용한 악명 높은 학자와 전사의 말을 다른 말로 바꾸어서, 부테린은 끊임없이 ‘진보’라는 기술 산업의 독단과 철학의 사상가들을 위한 추상적 공간 사이의 이분법적 변화에 대한 견해를 표현했다.
그는 가격 가치 뿐만 아니라 자산 가치의 저장 면에서도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을 능가하는 추세가 나타날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그럴 수 있다”고만 답한 뒤, 다음과 같이 밝혔다.
“나는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의 큰 차이점은 비트코인이 화폐 가치에서 생태계 가치가 나오는 플랫폼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더리움에서는 화폐 가치가 생태계의 가치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
한편, 지난 8월 중순에 높은 관심을 받았던 이더리움의 런던 하드포크 업그레이드는 주로 거래 수수료와 채굴자 수익을 중심으로 한 네트워크의 거래 결제 시스템을 향상시키고 있다.
부테린은 이를 인용하며 위의 답변에 이어 다음과 같은 말을 덧붙였다.
“특히 EIP 1559 이후, 당신이 수수료를 태웠을 때, 그것은 좀 더 직접적인 경제적 의미에서 사실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