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5월 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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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 매수 평단 4만6000달러 추정 엘살바도르, “53%의 손실”

26일(현지시간) 약 14.1만 명의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암호화폐 투자자 겸 애널리스트 마일스 도이처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그동안 엘살바도르 정부 및 대통령이 밝힌 정보를 종합해보면, 엘살바도르의 BTC 매수 평단가는 4만5,908 달러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현재 그들의 BTC 보유 포지션은 약 53%의 손실을 기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지난 1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투자는 안전하지만, 인내심이 관건”이라며, BTC를 지속 보유하겠단 의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27일 런던 소재 암호화폐 투자펀드 코인쉐어스(Coin Shares)의 주간 자금 흐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주 암호화폐 투자 펀드에서 총 4억 2,300만 달러(약 5,431억원 규모)가 순유출됐다.

이는 코인쉐어스의 암호화폐 투자펀드 내 자금 유출입 데이터 기록이 시작된 이래 가장 큰 규모의 순유출이다. 자금 유출은 주로 비트코인 투자 펀드에 집중됐는데, 지난주 비트코인 투자 펀드에서만 약 4.53억 달러의 자금이 순유출됐다.

이에 비트코인 투자 펀드의 운용자산은 2021년 초 이래 최저 수치인 245억 달러까지 빠지기도 했다.

다만 암호화폐 투자 펀드에서 가장 많은 자금이 빠져나간 날은 17일 이었다. 실제로 지지난주 주말 비트코인 가격은 2만 달러 지지가 무너지며 1만7,760 달러까지 하락한 바 있다.

또 미국 최초로 출시된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 베팅하는 ‘숏 비트코인 ETF’ 상품에는 지난주 약 1,500만 달러 상당의 자금이 유입되며, 미국 내 비트코인 ETF 상품들 중 2위 규모를 차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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