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메타보라(구 프렌즈게임즈) 자회사 보라네트워크(대표 송계한)는 메타보라가 개발 중인 ‘버디샷’ (BirdieShot Enjoy&Earn)이 보라 블록체인 생태계에 온보딩 한다고 밝혔다.
메타보라는 카카오게임즈의 게임 전문 개발 계열사로, 카카오프렌즈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프렌즈 팝콘’, ‘프렌즈타운’, ‘놀러와 마이홈’ 등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 게임을 개발했다.
‘버디샷’은 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프렌즈샷: 누구나골프’의 P2E게임 버전으로, 자신만의 골프팀을 만들고 세계 각지의 골프코스에서 다양한 플레이어와 경쟁하는 골프 캐주얼 게임이다.
메타보라와 보라네트워크는 버디샷에 ‘보라 포탈’과 ‘NFT’를 접목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이용자가 게임 내에서 게임 재화인 ‘CON’을 획득하면 이를 ‘보라 포탈’에서 토큰으로 교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자신만의 캐릭터를 성장시킨 후 이를 NFT로 제작해 이용자 간 거래를 할 수 있게 한다는 것.
작년 메타보라는 웨이투빗, 나부스튜디오와 합병을 통해 메타버스, NFT 등 블록체인 기술 개발 및 서비스,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과 플랫폼 영역까지 공격적으로 사업 분야를 확장하고 있다.
한편, 보라네트워크 임영준 CBO(최고사업책임자)는 “메타보라의 첫번째 Enjoy&Earn 프로젝트인 버디샷의 BORA 온보딩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가 아닌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온보딩되는 프로젝트인 만큼, 보라의 글로벌 생태계 확장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