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매체 더블록이 지난 4일 전한 소식에 의하면 크립토 인덱스 펀드 매니저 비트와이즈 자산 운용(Bitwise Asset Management)이 최근 5개 범주의 web3 기업에 대한 익스포저를 반영한 Web3 상장지수펀드(ETF)를 최초 공개했다.
증권거래위원회(SEC)에서 발표한 보고서 내용에 따르면 비트와이즈 Web3 ETF(BWEB)는 ETF 거래를 담당하는 뉴욕증권거래소(NYSE) 아르카(Arca)에 상장돼있다.
Web3 ETF(BWEB)는 비트와이즈 Web3 증권 인덱스(Bitwise Web3 Equities Index)를 바탕으로 평균 하루 순자산의 0.85% 정도의 관리 수수료가 발생한다.
Web3 ETF(BWEB)의 대략적인 개시일은 미국 SEC에 제출된 안내서에 2022년 10월로 명시되어있다.
더블록이 전한 바에 의하면 비트와이즈의 최고 투자 책임자인 ‘맷 후건(Matt Hougan)’은 공식 성명에서 “비트와이즈 Web3 ETF를 활용해 투자자들이 기술 영역에서 가장 빠르게 떠오르는 테마를 감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Web3 ETF(BWEB)에는 인프라 제공자를 비롯해 금융, 메타버스, 디지털 세계, web3.0 지원 체계, 개발 및 거버넌스라는 총 5개의 범위에서 web3.0 기업에 대한 공개가 이루어진다.
비트와이즈 공식 홈페이지에 내용에 따르면 Web3 ETF(BWEB)는 최대 40개 업체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포트폴리오의 85%에 해당하는 것은 web3.0과 관련해 핵심적인 성장 영역과 연결된 비즈니스 활동과 연결돼있다.
비타와이즈는 현재 약 13억 달러에 달하는 자산을 운용중인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회사가 현재 주력하는 상품 가운데 하나는 ‘비트와이즈 암호화폐 산업 혁신가 ETF(Bitwise Crypto Industry Innovators ETF, BITQ)’가 있다.
‘비트와이즈 암호화폐 산업 혁신가 ETF’는 현재 순자산가치(NAV)가 약 6,300만 달러 규모에 달하는 NYSE 아르카에 상장돼 거래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