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5월 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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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세 되찾은 비트코인, 3만6000달러 대 머물러

지난주 금요일부터 깊어진 비트코인 폭락세가 잠잠해진 모습이다.

오늘(24일, 국내시간)은 대표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을 비롯해 시총 10위권 내 가상화폐 대부분이 5%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지난 7주일간 수익률을 따져보면, 비트코인은 일주일간 16.22%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5월 중국이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 및 채굴을 전면 금지에 나선 후, 최악의 주간 폭락세이기도 하다.

비트코인이 폭락한 것은 미국의 중앙은행 격인 연준(Fed)이 테이퍼링에 나서며, 본격적인 금리인상 모드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지난 2년간 위험자산으로 취급받던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는 세계적인 초저금리에 힘입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세계적인 초저금리로 유동성이 풍부해진 덕에,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는 지난해 11월 6만9000달러라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기에 이른 것.

하지만 미국의 소비자 물가지수가 40년만에 최고치로 치솟는 등 인플레이션이 심해지면서, 각국의 중앙은행이 너도나도 금리인상에 나서고 있다.

한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보다 3.68%상승한 3만625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2위의 가상화폐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5.65%상승한 253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 10위 권 내 가상화폐 중 이더리움을 비롯해 BNB, ADA, SOL, XRP, LUNA, DOGE 등은 5%이상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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