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5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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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3~5년 후엔 성장주 취급→’인플레 헤지수단’ 인정받을 것

5일 암호화폐 온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이날 기준 10 BTC 이상 보유 주소 수가 14만8,986 개를 기록하며 최근 11개월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종전 기록은 지난 2021년 12월 8일 기록한 148,970 개다.

또한 이날 영화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의 실제 인물 이자 전직 주식 중개인인 조던 벨포트가 야후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의 펀더멘탈이 강력하므로 3~5년 간 투자하면 수익을 거둘 것 이라고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장기적 헤지수단으로 봐야 한다”며 “공급량이 제한돼 있고 인플레이션은 계속 증가하기 때문에 향후 성장주보다는 가치저장수단으로 거래될 때가 온다”고 전망했다.

또 이날 인터뷰에서 벨포트는 “초기 프로젝트의 암호화폐의 경우엔 거래소 상장 이전, 런치패드나 시드 라운드에서 토큰세일을 진행할 때 매수하는 게 낫다”고 조언했다.

다만 그는 “초기 프로젝트에 투자할 때는 모든 것을 잃을 각오가 돼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같은 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인크립토는 “지난 2분기 전체 암호화폐 시장 내 비트코인 거래량은 약 2조 8,40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지난해 2분기 5.01조 달러 대비 2조 달러 이상 감소한 수치로, 연간 감소폭은 약 43%”라고 밝혔다.

비인크립토는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의 총 시가총액은 고점 대비 약 60% 감소했다. 특히 디파이 수요 감소는 비트코인 거래량 감소의 주요 원인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날 비인크립토의 또 다른 리서치에 따르면, 6월 비트코인 채굴자 수입이 6.56억달러로 이더리움 채굴자 수입 5.49억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2020년 12월 이후 첫 추월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채굴자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 51%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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