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5월 4, 2024
HomeToday5월 비트코인 지지선은 3.5만 달러?...전례없는 현물 매수세

5월 비트코인 지지선은 3.5만 달러?…전례없는 현물 매수세

30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복수의 애널리스트를 인용 “주말 거래량 부족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더욱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월봉 지지선을 아직 지키고 있을 뿐 낙관적이지 않다”고 분석했다. 이어 “다음달 지지선은 35,000 달러”라고 덧붙였다.

또한 코인텔레그래프는 “하락이 현실화되면, 최악의 시나리오 대로 6월경 3만 달러 부근까지 떨어질 수 있다”면서 “단 3만7,000 달러선이 지켜진다면 상당한 안도감이 형성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멕시코 3대 부호 중 한 명인 리카르도 살리나스(Ricardo Salinas) 살리나스그룹 회장이 인터뷰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은 금만큼 쉽게 조작할 수 없다”고 말했다.

살리나스 회장은 “비트코인은 금과 달리 전세계 24시간 거래할 수 있는 곳이 많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 가족은 법정화폐에 대한 해결책이 금이라고 믿었다”면서, “하지만 비트코인을 알게 된 후 나는 이러한 생각을 바꾸게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명 온체인 애널리스트 윌리 우(Willy Woo)가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이 횡보하는 이유는 월가가 선물 계약을 매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우 분석가는 “기관 자금은 빠르게 현물 BTC를 매수, 콜드 스토리지로 옮기고 있는데, 이럴 때면 2020년 4분기 발생한 공급 쥐어짜기 충격(supply shock squeeze)이 떠오른다”고 언급했다.

이어 “증시가 부진하고 달러 인덱스는 상승하는 현 상황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하지 않고 있다는 건 전례 없는 현물 매수의 증거”라면서, “투자자들은 이미 비트코인을 안전한 피난처로 보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이 가격에 반영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 ARTICLES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