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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위험회피 심리 악화시 다음 지지선은 2만8000달러?

6일 블룸버그는 비트코인이 8일간 7번 급락하며, 하락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이 연준의 긴축정책과 글로벌 시장 전반의 위험 회피로 인해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 이라는 것.

머드렉스의 CEO 에둘 파텔은 “BTC가 거의 10% 하락하며 지지선이 붕괴됐다”면서, “현재 지지선은 3만2,000달러”라고 분석했다.

또 오안다 수석 애널리스트 제프리 할리는 “위험 심리가 계속 심화되면 다음 지지선은 2만8,000달러에 이어 2만 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날 야후 파이낸스는 뉴욕시 사무 공간이 암호화폐 기업들로 메워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글로벌 벤처 캐피탈 안데르센 호로위츠(a16z)의 암호화폐 투자 펀드가 최근 뉴욕 라파예트 스트리트 200번지에 3만3500 평방 스퀘어 규모의 사무공간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이외에도 체이널리스가 피프스 에비뉴 114에 77000 평방 스퀘어 규모의 사무실을, 블록 테크가 월스트리트 55에, 코인베이스는 허드슨 야드 55에 3만 평방 스퀘어 규모의 사무실을 임대했다.

이를 두고 야후파이낸스는 “암호화폐 기업들이 뉴욕에 사무실을 차리는 것은 최고의 인재들을 영입하기 위한 선택”이라고 평했다.


한편, 구글 클라우드 사업부가 블록체인 개발자들을 위한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팀을 구성하고 있다고 CNBC가 전했다.

구글 클라우드의 아미트 자베리 부사장은 사내 이메일을 통해 “블록체인 개발자들의 첫번째 선택지를 만들자”면서, 웹3 툴을 위한 팀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자베리 부사장은 해당 공간을 두고 “아직 웹3를 수용하는 시기가 이르지만, 이미 많은 고객들이 웹3와 크립토 관련 기술에 대한 지원을 늘려달라는 요청을 하는 등 상당한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는 시장”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구글 클라우드는 NFT 관련 클라이언트와 협력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 관련 서비스 출시 계획을 밝혔으며, 최근에는 고객들이 암호화폐로 결제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구글 클라우드는 향후 노드 구축 및 시행 과정을 간소화하고, 기업들이 이를 도입할 수 있는 시스템을 출시할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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