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7월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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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 폭락…추가하락 예측도


가상자산 시가총액 1위인 비트코인이 폭락했다.

비트코인은 29일 오전 9시 기준(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5.87% 하락한 4만762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2.5% 떨어졌다.

이번 하락세는 정확하게 분석되지 않고 있으나 코로나 확산과 뉴욕증시 하락세를 반영한 결과로 예상된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미국의 일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24만3099명으로, 2주 전 보다 두 배 이상 폭증했다.

또 프랑스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17만9807명, 영국 정부가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12만9471명, 이탈리아 보건당국이 집계한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7만8313명으로 각각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에 뉴욕지수도 오미크론 우려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4.84포인트(0.10%) 하락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89.54포인트(0.56%) 떨어졌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95.83포인트(0.26%) 오른 3만6398.21에 장을 마쳤다.

마켓워치는 “금리 상승과 금융시장 유동성 압박,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 기조 전환 등이 암호화폐 투자자를 압박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암호화폐 가격의 급락에도 투자 심리는 다소 개선됐다.

암호화폐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 따르면 이날 암호화폐 시장의 투자심리를 알려주는 ‘공포·탐욕 지수’는 41점으로 ‘두려움(Fear)’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날(40점·두려움)에서 1점 상승한 것으로, 지난주 27점(두려움)과 비교했을 때 투자심리가 오른 것이다.

해당 지수는 0으로 갈수록 시장 심리가 극단적 공포에 가까움을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일각에서는 내년 미국의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 종료와 금리 인상 등 외부 변수가 큰 만큼 위험자산의 투자 매력이 줄어 추가 하락이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가상자산 거래소 관계자는 “외부 요소인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 추이 여부에 따라 하락세가 더 심해질 수 있다”며 “가격이 크게 폭락할 때 개미(코인이) 투자자들의 자산 손실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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