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1월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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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결제 업체 ‘스트라이크’, 대규모 자금 유치 소식 전해

비트코인 결제 업체인 ‘스트라이크’가 최근 8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 27일, 암호화폐 전문매체인 더블록이 전한 소식에 의하면 결제 업체인 스트라이크(Strike)가 시리즈 B 자금 조달 라운드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8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한편 이번에 진행된 라운드는 비트코인을 기반으로 한 기업에 종종 투자하는 벤처 캐피털 업체인 ‘텐31(Ten31)’의 주도 하에 이루어졌다.

스트라이크는 암호화폐의 더 작은 단위를 이용하는 거래를 지원하는 차원에서 지불 프로토콜중 비트코인의 ‘라이트닝 네트워크(Bitcoin’s Lightning network)’에 주력하기로 했다.

회사측이 전한 바에 의하면 총 8천 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B 라운드에는 현재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워싱턴대학교, 와이오밍대학교 등이 함께했다.

이번 투자 유치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스트라이크 설립자이자 현 최고경영자인 ‘잭 맬러스(Jack Mallers)’는 글로벌 최대 규모의 상거래 시장과의 통합을 추진중이다.

잭 맬러스는 “자금이 오가는 사업을 추진하는 모든 기업들은 성능이 우수한 지불 시스템에 관심을 갖고있으며, 우리는 그들 가운데 많은 기업들과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지불 혁신보다 더 확실한 것을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매체가 전한 바에 의하면 스트라이크는 블랙호크(Blackhawk)를 비롯해 NCR, 쇼피파이(Shopify)와 같은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통합돼있는 상거래 API와 관련한 업무협업의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또한 기업은 핵심 금융 기관들과 기업들이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불 받고 돈을 송금할 수 있는 새로운 API의 출시를 추진중이다.

한편 소비자용 제품인 스트라이크 월렛(Strike Wallet)의 경우, 지금까지 총 200만 건이 넘는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고 있다.

스트라이크는 글로벌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지정했던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 결제를 추진하기 위해 채택한 플랫폼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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