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0월 1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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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와이즈, NYSE Arca와 함께 비트코인 ETF 신청…’시장 성숙했다’

비트와이즈 자산 운용이 거의 2년 만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비트코인 거래소거래펀드(ETF)를 다시 한번 신청했다.

비트와이즈의 최고투자책임자(CIO) 매트 후건(Matt Hougan)의 14일 트위터 발표에서, 이 투자회사는 파생상품이나 다른 간접적인 암호화폐 노출이 아닌 ‘실제 BTC’를 보유하고 있는 NYSE Arca와 함께 비트코인(BTC) ETF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후건에 따르면, 비트와이즈 팀은 어떠한 조작 시도도 “감시하고 시행”하는 회사의 능력을 분석하는 데 2년 이상을 보냈고, 시카고 상품 거래소, 즉 CME는 암호화 시장을 위한 “상당한 규모의 규제된 시장”이라고 결론지었다고 한다.

비트와이즈 CIO는 “시장이 성숙했다. 실제 BTC ETF는 이제 승인될 수 있다.”고 말했다.

SEC에 제출된 동사의 서류는 비트와이즈 비트코인 ETP 트러스트의 주식 1,000주를 제안된 최고 공모가 25달러에 등록할 계획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SEC 제출 서류에는, 동사가 해당 ETP에서 비트코인을 위한 가격 기준으로 CME U.S. Reference Rate를 사용할 것이라고 명시되어 있다.

비트와이즈는 2019년 1월 SEC에 비트코인 ETF 등록을 처음 신청했다. 규제당국은 2019년 10월 이 제안을 거부했으나 이후 결정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비트와이즈는 SEC가 그 제안을 사실상 대기 상태로 유지한 다음 해에 해당 ETF 신청을 철회했다.

당시 후건 CIO는 비트와이즈가 최초 자료 제출에서 동사가 SEC 측의 우려를 일부 해소한 후 적절한 시기에 다시 제안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트와이즈는 2020년 탈퇴 이후 증권거래소에 비트코인에 직접 노출되는 거래소 거래 펀드(ETF_를 재신청하지 않았지만, 지난 5월 동사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산업에서 활동하는 가장 큰 상장 기업들 중 일부에 대한 노출을 투자자들에게 제공하는 Crypto Industry Innovators ETF를 출시했다.

이 펀드는 “암호화폐 분야에서 실제 중요한 활동에 참여한 상위 기업”을 추적하는 비트와이즈의 암호화폐 산업 혁신자 30 지수를 기반으로 했다.

한편, 개리 겐슬러 SEC 위원장은 직접 노출보다는 암호화폐 선물에 기반한 ETF를 받아들이는 데 더 개방적일 것임을 시사했으며, SEC는 물리적으로 뒷받침되는 BTC ETF에 대한 어떠한 신청도 승인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주 SEC는 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 노출이 심한 기업에 접근할 수 있는 볼트 크립토 산업 레볼루션 앤 테크 ETF의 신청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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