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5월 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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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등 시작한 비트코인, 추가 상승 가능성”


최근 반등을 시작한 비트코인이 데드캣 여부를 판단하는 4929만3000원선을 돌파했기 때문에 추가적인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다인인베스트 연구소는 2022년 2월 2주 차 비트코인 및 가상화폐 시장의 전망과 분석에 대한 자료를 7일 공개했다.

연구소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 1월 23일부터 반등하기 시작해 지난주 주요한 변곡점인 4929만3000원을 종가로 돌파했다.

이번에 나온 반등은 이전 최고점에서 저점까지의 절반인 6178만5500원을 공략하는 과정으로 보인다.

현재까지는 시간 차트와 1D 차트에서는 추세전환 신호가 나타났으나, 아직 주봉에서는 나오지 않아 추가 상승 여부는 살펴봐야 한다.

만약 추가 상승이 나오면 6000만원 구간에서는 재차 조정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 주요하게 봐야 할 지지 값은 5061만9000원과 4929만3000원이다.

최근의 상승을 주도한 것은 애플과 구글, 아마존 등 빅테 증시의 선방이다.

금리 인상에 대비한 금융 분야 종목은 강세를 유지하고 있고 에너지 분야도 겨울철 수요와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운이 짙어지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가상화폐 시장은 빅 테크의 상승과 미국 의회의 가상화폐 세금 관련 소식, 중국의 디지털 위안화(CDBC) 홍보, 일본의 가상화폐 상장 절차를 간소화 논의, 한국 대선주자들의 가상화폐 친화적인 행보 등과 맞물려투자 심리가 살아며 상승세를 띄고 있다.

또 증시와 더불어 가상화폐에서도 메타버스와 대체불가토큰(NFT) 관련 이슈가 지속되는 상황도 호재로 작용했다.

특히 메타버스 분야에는 MS, 삼성, 애플, 닌텐도 등 메이저 업체들이 발 빠르게 진입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향후 상황도 낙관적이다.

MS는 블리자드(게임사)를 687억 달러(81조 8835억 원)에 인수한다는 발표를 내놨고, 샌드박스(SAND)와 디센트럴랜드(MANA) 등이 메타버스 내 부동산 개발을 진행 중이다.

다인인베스트 연구소 애널리스트는 “이번 조정 시기에 거래소로 유입되던 비트코인 수량은 다시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며 “이 기간 동안 거래량은 줄었지만 파생상품 미결제약정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글래스 노드의 온 체인 데이터를 인용해 “1월 조정 기간에 숏포지션(하락 베팅)이 늘어난 상황에서 반등 상승이 지속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숏 포지션의 청산에 따른 숏스퀴즈(숏포지션 정리에 따른 상승)가 발생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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