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1월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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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런스 “비트코인, 반등 가능성 유력”


가상화폐 대장으로 꼽히는 비트코인 가격이 반등이 유력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투자전문 매체인 배런스는 2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결제 회사인 알트래이어의 최고경영자(CEO)인 야오키 지아가 이 같은 주장을 내놨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 24시간 동안 1% 하락해 1만9000달러 선 아래로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비트코인이 9월 초 이후 힘겹게 지켜왔던 1만9000~2만달러의 박스권 하단이 무너진 셈이다.

비트코인 뿐만 아니라 주요 알트코인들도 하락세를 보였다. 시총 2위의 가상화폐인 이더리움은 1% 하락한 1275달러를 기록했고, 솔라나는 6% 급락했다. 카르다노도 5% 하락했다.

인터넷에서 농담으로 시작된 밈코인(Memecoin)인 도지코인과 시바이누는 각각 2% 하락세를 보였다.

그럼에도 야오키 지아는 “비트코인 가격이 1만9000달러 선 아래로 뚫었지만 반등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며 “트레이더가 저가매수에 나설 것으로 믿을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비트코인 가격의 변동성이 제한되면서 바닥을 확인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기존에도 박스권을 하향 이탈할 경우에는 대규모 매수세가 유입되는 패턴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 “비트코인의 경우 1만9000달러 아래로 떨어지면 대형 매수세력이 유입됐다”며 “이는 매도세력이 약화된 것처럼 보이는 것과 더해서 6월 저점이 이제 꽤 강력한 지지 수준이라는 점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잦아들었다는 점은 비트코인이 6월에 이미 바닥을 쳤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며 “대부분의 마지못해 매도해야 하는 세력은 이미 매물을 정리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겸 트레이더 톤 베이스도 최근 킷코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2024년 반감기를 앞두고 10만 달러에 도달하는 강세 랠리를 펼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비트코인 반감기는 2024년 3~4월경으로 예상된다”면서 “그 전인 2023년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를 돌파하지 못한다면 이상한 일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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