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7월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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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쇼트 마이클 버리, 이번엔 캐시우드 저격?! ARK ETF 23만주 풋옵션

빅 쇼트 영화로 유명해진 투자자 마이클 버리가 캐시 우드의 ARK 이노베이션 ETF에 맞서 주요 쇼트 포지션을 취했다.

2분기 13f 제출서에 따르면 버리의 헤지펀드 사이온자산운용이 ARK ETF 주식 23만5000주를 상대로 3,100만 달러어치의 약세 풋옵션을 매입했다.

‘풋옵션’은 주식이나 펀드의 가치 하락에 베팅하는 것으로 가치가 하락하면 이익을 얻는 방식이다.

ARK 이노베이션 ETF는 자산 22억.6200만달러로 ARK 펀드들 중 가장 큰 규모이다.

이 ETF는 테슬라, 스퀘어, 코인베이스뿐만 아니라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를 포함한 다양한 파괴적인 기술혁신 회사에 투자한다.

버리 외에도 ARK의 대표 펀드의 쇼트 포지션을 취한 회사들은 더 있다.

로리온 캐피탈 매니지먼트는 골든트리 자산 매니지먼트도 해당 ETF의 130만주에 대해 약 1억7100만달러어치의 풋옵션을 보유하고 있었고 무어 캐피털 매니지먼트와 코맨트 자산 매니지먼트도 약세를 예상했다.

그러나 우드는 16일, 그러한 베팅을 즐기는 듯 트위터를 통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마이클 버리는 펀더멘털을 바탕으로 멋진 주문을 했었는데, 주택 모기지대출 시장에서 발생한 재앙을 예견했다. 혁신 분야에서 폭발적인 성장과 투자 기회를 창출하고 있는 펀더멘털을 그가 이해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한편, 우드는 암호화폐에 대한 확고한 신봉자로 지난 7월 ARK는 비트코인 EFT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스위스에 본사를 둔 21쉐어스와 제휴했다.

같은 달 아크인베스트먼트는 두 번의 별도 매입으로 45만 GBTC 주식을 매입했고, 더 앞선 4월에는 아크인베스트가 코인베이스 주식 1억1000만 달러를 매입했는데, 그 중 일부는 ARK 이노베이션 ETF를 위해 매입했다.

반면, 버리는 암호화폐 불신자로, 몇 달 전부터 시장에서 “지속할 수 없는 가치”에 대해 경고해 왔다.

그는 지난 6월 개인투자자들이 가상화폐와 밈 주식에 투자해 ‘모든 추락의 어머니’로 유인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그는 트위터에 다음과 같이 적었다.

“모든 과대 광고와 추측이 모든 충돌의 어머니에 앞서, 개인투자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암호화폐가 수조에서 하락하거나 밈주식이 수백억에서 하락할 때 #메인스트리트 손실은 국가 규모에 근접할 것이다. 역사는 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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