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4월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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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마신스키’, “고객에 최상의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 지원할 것”

얼마 전 암호화폐 대부 업체 ‘셀시우스(Cesius)’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로 알려진 알렉스 마신스키(Alex Mashinsky)가 사임한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7일(현지 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인 더블록이 전한 소식에 의하면 알렉스 마신스키는 당일 사임 소식을 전하는 보도자료를 공개하면서 “기업이 파산 신청을 한 이후부터 지속해왔던 것과 같이 모든 채권자들에게 최상의 결과를 안겨줄 수 있는 계획을 후방에서 계속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셀시우스 커뮤니티가 한 마음을 가진 상태에서 최상의 회생 계획을 바탕으로 UCC를 지원하게 되면 우리 모두가 더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있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임시로 경영자 직에 올라온 크리스 페라로(Chris Ferraro) CFO(전)는 최근까지 최고 구조 조정 책임자(Chief Restructuring Officer)도 겸임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매체가 전한 소식에 따르면 알렉스 마신스키는 오랜 시간동안 암호화폐 업계에서 논란을 발생시켰으며 다소 전투적인 인물로 종종 묘사되기도 했다.

이번 2022년 초에 셀시우스가 어려움을 겪게되면서 마신스키의 사업 운영 능력 및 그가 가진 리더십에 대한 세부 조사가 이루어지게됐다.

한편 셀시우스는 그동안 소매 고객들에게 이자가 발생하는 계정을 제공해왔는데, 셀시우스는 이것을 고금리 은행 계좌와 비교했으나 규제 당국은 연방 예금 보험에 가입돼있지 않은 해당 계좌에 대해 미등록 증권이라고 간주했다.

2022년 상반기에 전 세계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이 침체기를 겪게되자 셀시우스는 고객 인출을 취소함과 동시에 파산 신청을 함으로써 기업이 그동안 재정적 측면에서 큰 문제가 있었음이 밝혀지게 됐다.

알렉스 마신스키는 “셀시우스의 구성원들이 직면하고 있는 재정적 어려움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있으며, 모든 채권자들에게 최상의 결과를 제공하고자 하는 계획을 바탕으로 커뮤니티가 뭉쳐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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