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크립토 메카’로 급부상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복합상품거래소(Dubai Multi Commodities Centre, DMCC)의 아흐메드 빈 술라얌(Ahmed Bin Sulayem) 의장이 이번 10월 27일에 개최하는 ‘BWB2022’ 행사 참여를 위해 부산시를 방문한다.
‘블록체인 위크 인 부산(Blockchain Week in Busan, BWB) 2022 사무국’은 이번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동안 부산시 해운대구에 위치한 벡스코(BEXCO)에서 진행하는 ‘BWB 2022’ 행사에 아흐메드 빈 술라얌 DMCC 의장이 연사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아흐메드 빈 술라얌 의장은 DMCC 금&다이아몬드 거래소 ‘DDE(Dubai Diamond Exchange)’ 및 ‘DGCX(Dubai Gold&Commodities Exchange)’ 의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아흐메드 빈 술라얌 의장의 아버지 ‘술탄 아흐메드 빈 술라얌’은 DP WORLD와 Ports, Customs&Freezone Corporation의 현 CEO로 알려져 있다.
한편 JLT에 있는 ‘DMCC’는 두바이 정부 기관으로써 아랍 에미리트 최대 규모의 자유 무역 지구(Free Zone)이자 지역 내 최고의 국제 상품센터로 알려져있다.
DMCC는 지난 2015년부터 2021년 까지 계속 영국 파이낸셜 그룹 fDi 매거진이 선정하는 ‘올해의 글로벌 자유 구역(Global Free Zone of the Year)’으로 뽑힌 바 있다.
DMCC는 블록체인 기술 관련 산업 및 암호화폐 산업을 발굴, 성장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21년 5월 DMCC 크립토 센터(DMCC CRYPTO CENTRE)를 창립한 바 있다.
DMCC 크립토 센터는 블록체인 기술을 비롯해 암호화폐의 제공 및 발행, 상장과 관련한 비즈니스를 추진하기 위한 환경을 조성해왔다.
한편 글로벌 최대 규모의 가상자산 거래소인 바이낸스는 현재 DMCC에 지주회사 사업자를 두고 두바이 암호화폐 산업 육성을 목표로 다양한 협력을 추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