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21일(현지시간) 부터 아크인베스트, 반에크가 신청한 이더리움(ETH) 선물 ETF에 대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6일과 7일에 아크인베스트와 반에크는 SEC에 ETH 선물 ETF 출시 신청서를 제출했다. 현재 ETH 선물 ETF를 신청한 자산운용사는 총 13곳이며, SEC가 승인을 할 경우 10월 중 시장에 출시될 전망이다.
또한 이날 이더리움(ETH)의 팀 베이코 코어 개발자가 “11월까지 다음 이더리움의 하드포크인 덴쿤이 퍼블릭 테스트넷에서 출시되지 않는다면, 연내 덴쿤 메인넷 적용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21일 열린 169차 ACED 줌 회의에서 다수 이더리움 개발자들은 데브커넥트 이전에 퍼블릭 테스트넷에서 덴쿤을 출시하는 방안에 동의했다”고 덧붙였다.
덴쿤 하드포크는 블록저장 공간 추가 및 수수료 인하 등을 위한 EIP 5개를 포함하며, 댕크샤딩으로 알려진 EIP 4844 도입도 포함된 업그레이드로 알려졌다.
한편,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가 크리에이터 로열티 정책을 ‘선택 가능’ 방식으로 전환하면서 NFT 크리에이터들이 오픈씨를 떠나 대체 플랫폼을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수의 NFT 크리에이터들이 로열티 수익으로 생계를 꾸려왔는데, 오픈씨가 정책을 바꾸면서 수입이 줄었다는 것. 이와 관련된 데이터에 따르면, 오픈씨에서 창작자들에게 향한 로열티는 지난 21일 기준 8만3,970 달러로 지난 2개월 동안 76% 하락했다.
이와 관련해 모노리스 NFT의 제작자 잔칸은 “창작자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채택한 것은 예술가들의 인세와 관련돼있다”면서, “로열티를 없애는 것은 크리에이터들의 발에 총알을 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