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인기 암호화폐 트레이더가 비트코인(BTC)이 올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며 10월이 가장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을 내놨다.

22일(현지시간)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인 크레더블 크립토(Credible Crypto; CC)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향후 4개월 동안 BTC 전 고점인 6만9,000달러를 넘어서는 데 필요한 강세 모멘텀을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10월, 비트코인 사상 최고치 달성 “상당히 논리적”
그는 “비트코인이 이번 달 견실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 같은 랠리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점점 더 낙관적이 되고 있다”면서도, “다만 이 같은 전망을 뒷받침 하기 위해 BTC/USD는 과거 충동 기간과 일치하도록 점점 더 큰 녹색 월간 캔들이 나타나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모든 포물선 전진 움직임에서 분명한 것은 모멘텀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정상에서 최고조에 달한다는 것”이라며, “우리는 과거 3k-14k와 10k-60k 당시의 충동 움직임에서 모두 이것을 볼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CC는 “그러므로 이를 염두에 두고 현 상황을 살펴보면, 월간 재테스트가 완료됐으며 지금까지 본 가장 큰 월간 캔들 지원 수준인 $25,000을 넘어선 $10,000 이동 이었다”면서, “이는 일단 확장이 시작되면(이미 확장된 것처럼 보임) 한 번에 >10k의 월간 움직임을 쉽게 볼 수 있을 것이란 걸 뜻한다. 현재 수준에서 이전 ATH까지의 차이는 $40,000”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포물선 같은 상승이라면, 이 같은 격차는 논리적으로 월간 몇 캔들 내에서 커버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CC에 따르면, 그러한 움직임에 대한 타이밍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으며 오는 10월을 “상당히 논리적인 추측”이라고 제안하면서, “이는 위에 제시된 논리를 기반으로 한 추정치”라고 강조했다.
한편, 그는 “나는 우리가 10월까지 무조건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나는 우리가 올해 말까지 새로운 ATH를 달성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상황에서, 누군가 나에게 그렇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달을 선택하도록 강요한다면 ‘10월’이라고 답할 것”이라며, “일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두고보자”고 마무리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