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친화적인 모바일 결제 회사인 스퀘어는 블록스트림 채굴 태양열 비트코인(BTC) 채굴 시설에 5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으로, 잭 도시의 지속적인 블록체인 인프라 지원에 대한 추가적인 통찰력을 제공한다.
블록스트림(Blockstream)의 최고 정보책임자인 크리스 쿡은 5일 스퀘어와의 협력 파트너십을 발표했는데, 그는 이 파트너십이 블록스트림의 미국 사업소 중 한 곳에 오픈소싱된 채굴시설을 건설하기 위한 계획이라는 개요를 설명한 것이다.
그는 “우리는 함께 프로젝트 경제성과 재생 에너지로 구동되는 비트코인 채굴장을 건설해 얻게된 지식을 공유함으로써 공공의 투명성을 제공할 계획입니다.”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궁극적으로, 재생에너지와 연계한 비트코인 채굴이 청정 에너지 전환을 추진하는 데 어떤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시연해 보일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이니셔티브에는 사업 현황에 대한 정기적인 보고 제공 외에도, 누구나 채굴 시설의 실시간 지표를 뽑아낼 수 있는 이른바 공적 성과 대시보드가 마련된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심각한 환경 우려를 이유로 테슬라 자동차에 대한 BTC 결제를 중단하기로 한 이후, 비트코인 채굴은 언론의 극한 감시의 대상이 돼 왔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마이클 세일러는 지난달 양측을 고위급 회담 테이블로 불러들여 머스크와 비트코인 채굴계 사이의 휴전을 중재했다.
업계를 주도하는 비트코인 채굴협의회가 이 회의에서 나왔고, 채굴사들은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를 가속화하겠다고 다짐했다.
잭 도시가 운영하는 스퀘어사는 비트코인과 가상화폐의 채택을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4일 도시가 비트코인 하드웨어 지갑을 개발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그는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만약 우리가 그렇게 한다면, 소프트웨어에서 하드웨어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완전히 개방적으로 건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