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이언츠 야구단이 롯데정보통신과 손잡고 다가오는 시즌을 맞아 대규모 NFT 이벤트를 진행한다.
“ON-E”라는 명칭의 프로젝트는 팬들의 경험과 상호작용을 증진하고자 야구팀의 인기와 참여를 활용해 10만 NFT를 발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NFT 구상은 지난 시즌 출범한 통합 온라인 유료 회원권인 ‘G-유니버스 시민권’과 맥을 함께하는 것이다.
이밖에 롯데는 ‘이대호 은퇴기념일 NFT’, ‘지스타 팬카페 매니저 NFT’ 등 다양한 형태의 NFT 카드를 발급해왔다.
이번에 진행할 프로젝트는 새로운 시각적 정체성(VI)을 기반으로 하며, 해당 NFT는 2023년 시즌부터 6가지 중요한 순간을 포착해 새로운 VI를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 측은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6개 NFT를 모두 수집하는 보유자에게 특별 보상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롯데 자이언츠 공식 앱을 다운로드하는 팬들들에게는 오는 26일까지 첫 NFT가 발급된다.
해당 NFT는 2023년 시즌의 시작을 상징하는 VI 쇼케이스 및 기념식의 하이라이트를 담을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롯데 자이언츠의 공식 앱을 통해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를 찾을 수 있다.
롯데자이언츠와 롯데정보통신의 이번 협업은 탄탄한 NFT 생태계 구축을 위한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의미한다.
양측은 NFT와 디지털 기술의 힘을 활용해 팬 참여를 강화하고,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며, 빠르게 진화하는 디지털 환경 내에서 입지를 확고히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ON-E’ 프로젝트는 팬들과 수집가들 모두에게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스포츠 팀과 기술 기업들 간의 유사한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앞으로 팬 경험을 높이고 새로운 수익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NFT 및 기타 디지털 기술을 채택하는 스포츠 단체 및 기업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