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소프트웨어 기업 ‘이스트소프트’가 최근 유료 포인트, 대체불가능한 토큰(NFT), 교육 관련 사업에 진출하며 사업 다각화와 신규 수익 창출원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스트소프트는 오는 3월 29일로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정관 변경을 통해 새로운 사업목적을 추가하겠다는 계획을 지난 14일 밝혔다.
이스트소프트의 새로운 프로젝트는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이는 유료 포인트, NFT, 교육 부문으로 유료 포인트 부문은 전자금융, 선불전자결제, 상품권 판매 등을 포함한다.
NFT 부문에는 NFT, 콘텐츠 기획, 제작, 유통, 마케팅, 광고 및 기타 정보 서비스와 같은 블록체인 기술 기반 암호화 자산 개발, 판매 및 중개 등을 포함한다.
교육 범주에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 교육 서비스, 컨설팅 및 온라인 서비스 제공 기업 등이 포함된다.
이스트소프트는 지난 9일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K-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의 첫 운영사로 선정됐다고 밝힌 바 있따.
회사는 디지털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향후 인텔, 아마존, 유니티 등 글로벌 기업과 손잡고 교육 관련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이스트소프트는 지난 2월 20일 에프에스엔, 손더스와 블록체인 및 NFT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현재는 인공지능(AI) 휴먼 IP를 활용한 NFT 제작 등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주주총회는 오는 3월 29일 오전 9시 이스트빌딩 6층 대회의실(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3)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주총을 통해 이스트소프트는 잠재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부문으로 전략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스트소프트는 사업 다각화와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성을 활용해 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신흥시장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