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자기계발 분야 스테디 셀러 도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로 유명한 로버트 기요사키가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가짜 돈인 달러를 사용해 진짜 돈인 금, 은, 비트코인을 더 매집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기술산업 종사자 14.4만 명이 일자리를 잃었고, 올 들어 6.6만 명이 추가로 해고됐다”면서, “세계 역사상 가장 큰 시장 붕괴가 발생할 수 있다. 금, 은, 비트코인 등 자산을 포함한 모든 것이 폭락하겠지만 당황할 필요 없다. 이는 오히려 상대적으로 싼 가격에 진짜 돈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약 4.5만 명의 유튜브 팔로워를 보유한 익명의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렉트캐피탈이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코인베이스 BTC/USD 일봉 차트 기준 헤드앤숄더 약세 패턴이 관측되고 있다”고 적했다.
그는 “아직 패턴이 완성되진 않았지만, 당장 조정이 끝났다고 판단하긴 어려우며 패턴 완성 시 약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면서, “만약 BTC가 2만1,000 달러선 부근에서 약반등한다면 헤드앤숄더 패턴 완성을 의심해야 한다. 이 경우 18,000 달러대까지 조정을 받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같은 날 비트코인닷컴의 또 다른 보도에 따르면, 인도 중앙은행이 최근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CBDC) 디지털 루피화의 사용자가 약 5만 명을 기록 중이라고 발표했다.
또 중앙은행은 이날 디지털 루피화 결제를 지원하는 상점 수도 5,000 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리테일 부문 CDBC 시범 사업은 현재 인도 내 5개 도시에서 진행되고 있는 중이며, 중앙은행은 향후 시범 사업 도시로 9개 도시를 추가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인도 중앙은행 측은 “디지털 루피화는 완전한 이해를 바탕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라면서, “사용자·판매자의 측면에서 도달할 수 있는 목표를 설정하고 천천히 진행을 하돼 안전하게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