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최근 뉴욕에서 LG TV에 적용된 NFT 거래 플랫폼 ‘LG 아트랩(Art lab)’의 예술 작품을 공개했다.
LG전자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대형 전광판에서 LG TV에 적용된 NFT(대체불가토큰·Non-Fungible Token) 플랫폼 ‘LG 아트랩’의 작품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5일 LG전자는 글로벌 예술가 배리엑스볼이 제작한 NFT 미디어 작품 작품 총 4종을 담은 LG 아트랩 동영상이 타임스스퀘어에 방문한 사람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동영상 속에 포함된 QR 코드를 활용시 스마트폰을 활용해 LG 아트랩 서비스를 접할 수 있다.
LG 올레드 TV 이용자들은 지난 1월 16일부터 LG 아트랩을 통해 금속 고유의 질감을 특징으로 하는 배리엑스볼의 NFT 예술 작품을 올레드에서 감상, 구입해 이를 소장할 수 있다.
LG 아트랩은 TV를 통해 즐기는 예술 작품 감상에, 작품을 거래할 수있는 이색적인 경험까지 더해진 신개념 서비스로 지난 2022년 9월 미국 시장에서 우선 출시됐다.
LG 아트랩은 콘텐츠의 우수성 및 업계에서의 경쟁성을 인정받고 지난 1월 개최한 ‘CES 2023’ 행사에서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LG전자는 얼마 전 독자적으로 구축한 운영 시스템인 ‘웹(web)OS’를 중심으로 한 콘텐츠, 서비스 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중 하나가 LG 아트랩으로, 해당 서비스는 LG 올레드 TV를 통해 예술 부문의 전문가들이 선정한 NFT 예술 작품을 감상함과 동시에 작품 거래까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LG전자는 얼마 전 ‘LG 아트랩’을 통해 미국 인기 셰프 겸 NFT 작가인 ‘제러미 폴’의 작품을 공개한 바 있다.
고객들은 스마트 TV를 활용해 해당 NFT 아트 작품을 자유롭게 감상, 거래할 수 있다.
LG전자는 지난 2월 1일(현지 기준) LG 아트랩을 활용해 ‘제레미 폴’의 NFT 작품인 ‘컬처’ 시리즈를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