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0월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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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일정기간 위험자산 지위 유지 후 ‘투자 피난처’로 반전 될 것?!

22일(현지시간) BNN블룸버그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디지털 전략가 알케시 샤와 앤드류 모스는 “비트코인이 일정 기간 위험자산으로 거래되다가 다시 투자 피난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현재 비트코인-금 40일 상관계수는 약 ‘0.50’으로, 8월 중순 약 ‘0’ 수준에서 상승했으며, 비트코인-S&P500, 비트코인-나스닥 상관계수는 각각 0.69, 0.72로 아직 다소 높은 수준이긴 하지만, 몇 개월 전과 비교해서는 낮아진 상태다. 

이를 두고 BofA 전략가들은 “SPX, QQQ 등 주식과의 양의 상관계수는 하락 중인 반면, XAU(금)과의 상관관계는 상승 중”이라며, “이는 상황이 변할 수 있다는 시그널”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거시적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아직 시장 바닥에 도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을 상대적으로 안전한 피난처로 간주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앞서 21일(현지시간)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美 유명 래퍼 릴 베이비가 최근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투자로 수백만달러의 손실을 입었다고 공개했다.

그는 최근 스웨이즈 유니버스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참여해 “나는 실제 암호화폐 투자로 수백만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다만 손실을 입기 전에는 꽤 돈을 벌기도 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지금은 막다른 길이다.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믿음이 나를 설득하지는 못했다”면서,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포춘은 유명 VC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의 암호화폐ㆍ블록체인 부문 투자 속도가 현저히 둔화됐다고 전했다. 

76억달러 자금을 관리 중인 a16z 크립토는 지난 3분기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투자건수가 7건에 불과했는데, 이는 2021년 1분기 이후 가장 적은 수치이다.

특히 피치북의 데이터에 따르면, a16z 크립토의 투자 규모 또한 2022년 1분기 24억달러에서 3분기 6억달러로 급감한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여전히 작년 3분기보다는 높은 액수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해 a16z 측 대변인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투자건이 있어, 구체적인 데이터를 확인해줄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22일(현지시간) 스페인이 최초의 BTC 법정화폐 채택국가 엘살바도르를 제치고 전 세계 암호화폐 ATM 보유국 3위를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현재 스페인에는 총 215대의 암호화폐 ATM이 설치돼있어, 212대를 보유한 엘살바도르 보다 3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스페인에는 올 들어 43대가 새로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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