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0월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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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브라질 사무실 개설 및 카자흐스탄 금융기관과 MOU 체결

3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브라질 상파울루 및 리우데자네이루에 사무실을 개설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를 통해 남미 국가 비즈니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인데, 이와 관련해 바이낸스 측은 “브라질 현지 규제를 준수하며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바이낸스는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전세계 사무실을 개설하고 있는 중이다. 최근에는 지역 허브 구축을 위해 카자흐스탄 사무실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발표하기도 했으며, 지난 9월 말에는 뉴질랜드에 사무실을 오픈한 바 있다.

또한 이날 앞서 바이낸스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카자흐스탄 금융 모니터링 기관과 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해당 MOU는 사이버 및 금융 범죄와 관련해 협력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바이낸스의 ‘글로벌 법 집행 트레이닝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앞서 바이낸스는 법 집행 기관의 불법 활동 식별을 돕기 위해 ‘글로벌 법 집행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는데, 해당 프로그램은 기관이 금융 및 사이버범죄를 식별하고 악의적인 행위자를 기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이다.

한편, 같은 날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국영 에너지 회사 YPF가 글로벌 암호화폐 채굴 기업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YPF는 플레어 가스(일종의 폐가스)를 이용해 전력 1MW를 기업에 제공하는 프로젝트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는데, 해당 채굴 기업에 대한 정보는 공개가 되지 않았다. 

YPF의 마르틴 만다란 CEO는 “플레어 가스(일종의 폐가스)의 지속가능성 및 비즈니스에 비전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암호화폐 채굴을 위한 파일럿 프로젝트를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YPF는 연내 8MW 규모의 두번째 파일럿을 시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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