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블록체인 데이터 추적 업체 댑레이더(RADAR)를 인용해 “3분기 오픈씨 내 NFT 판매액이 약 34억 달러를 기록하며, 2분기 84억 달러 대비 약 6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는 올해 1분기 기록한 최대 판매액인 125억 달러 대비 72.8% 감소한 수준이다. 거래량 기준 세계 최대 NFT 마켓플레이스인 오픈씨 내 NFT 판매액은 현재 5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이를 두고 오픈씨의 데빈 핀저 CEO는 “최근의 NFT 시장 부진은 거시경제의 침체와 암호화폐 약세장 등이 복합 작용한 결과”라며, “지금 NFT 약세장의 기간을 예측하는 것은 보수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다고 지적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NFT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며, 지금 NFT 시장은 이제 막 구축되기 시작한 단계”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솔라나(SOL) 기반 웹3 축구게임 프로젝트 몽키리그(MBS)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국내시간 기준 10월 6일 21시부터 7일 01시까지 솔라나(SOL) 기반 NFT 마켓 매직에덴서 이탈리아 세리에A 프로 축구클럽 AC밀란과 콜라보한 NFT 시리즈의 경매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AC밀란은 몽키리그와 파트너십을 체결, NFT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같은 날 NFT 프로젝트 문버드가 내년 초 DAO를 출범할 계획이라고 트위터를 통해 발표했다.
문버드의 개발사 프루프(PROOF)는 DAO에 총 260만달러를 할당하기로 했으며, 이중 200만달러는 ETH로, 나머지 60만달러는 문버드 NFT로 제공이 된다.
또 DAO의 지속 발전을 위해 문버드, 오디티 2차 판매 로열티의 35%가 ETH로 전환돼 DAO에 제공된다. 문버드, 미틱스 NFT 보유자는 DAO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구체적인 투표권 분배안은 추후 전달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