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1월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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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향후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이용자에게 NFT 공유 서비스 제공 할 것“

글로벌 IT 기업 ‘메타’가 최근 향후 미국 내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NFT를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메타는 지난 9월 29일(현지 시각), 미국 내에서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을 이용하는 모든 사람들이 지갑을 연동하고 디지털 수집품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메타측은 “이용자들이 본인이 소유하고 있는 디지털 수집품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교차 게시할 수 있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고 전하며 “인스타그램상에서 디지털 수집품을 이용할 수 있는 100여개 국의 모든 이용자들이 해당 기능을 경험할 수 있게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스타그램에 디지털 수집품을 게시 또는 공유하는 행위와 관련해 별도의 수수료 부과는 없으며, 해당 기능에는 디지털 지갑 연동, 디지털 수집품 공유 기능, 게시한 사람과 수집가를 자동 태그할 수 있는 기능을 설정하는 등의 서비스가 포함될 것이라고 메타는 전했다.

한편 지난 해 10월, 글로벌 최대 규모의 소셜미디어 업체인 ‘페이스북’은 사명을 ‘메타’(Meta) 변경한 바 있다.

마크 저커버그는 당시 페이스북의 명칭을 정식으로 ‘메타’로 변경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오랜 시간동안 우리 회사는 메타버스 기업으로 비춰지길 원해왔다”고 전하며 페이스북의 새 이름을 메타라고 정한 것에는 향후 메타버스 관련 사업에 중점을 둘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

한편 메타버스는 가공과 추상을 지칭하는 ‘메타’와 현실세계와 우주를 지칭하는 유니버스(universe)를 합친 용어 현실 세계와 똑같은 사회, 경제, 문화 활동이 나타나는 3차원의 가상세상을 의미한다. 기업측은 앞으로 메타버스 관련 사업 추진에 더욱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한 해동안 페이스북은 지속적으로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영역에 특히 투자를 본격 추진하며, 기업 실적을 발표할 때 향후 AR 및 VR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페이스북 리얼리티 랩스’의 실적도 따로 발표하겠다는 뜻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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