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가 지난 20일 전한 바에 의하면 글로벌 최대 규모의 가상자산 거래소 오픈씨(OpenSea)가 자사의 NFT 마켓플레이스(marketplace)를 통해 이용자가 NFT를 더 간편하게 제작, 발행할 수 있도록 새로운 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매체가 전한 내용에 의하면 해당 계획을 통해 이용자들은 맞춤형 전용 드롭 페이지(drop pages)를 활용해 NFT 컬렉션을 출시할 수 있게된다. 거래소측은 이를 통해 마켓플레이스의 새 웹페이지가 이용자들로 하여금 가시성, 검색 가능성을 높일 수 있게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용자들은 해당 기능을 통해 맞춤형 드롭 페이지를 활용해 다양한 이미지, 영상 자료 등을 공유함과 동시에 로드맵을 명시하는 기능을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오픈씨의 한 관계자는 “드롭 페이지에는 드롭을 비롯해 민트 일정, 카운트다운, NFT 갤러리 관련 정보가 포함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수집가들이 이메일을 활용해 알림 기능을 설정하거나 민트 재개 일정을 캘린더에 추가하는 기능도 경험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픈씨가 진행중인 프로젝트 드롭(project drops)은 보안 오픈 소스 스마트 컨트랙트인 ‘씨드롭(SeaDrop)’에 액세스함으로써, 이용자들이 NFT를 제작하는데 투자하는 시간 및 맞춤형 스마트 컨트랙트 생성 관련 기술을 적절히 활용하게 유도하여 드롭을 용이하게 만들 예정이다.
오픈씨의 한 관계자는 “다단계 드롭을 조정할 수 있는 기능을 보유한, 안전성 높은 스마트 컨트랙트를 구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며 기술적으로 복잡한 요소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이제 이용자들을 시드롭을 활용해 해당 단계를 굳이 거치지 않아도 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한 바에 의하면 지난 8월 한달 간 오픈씨의 거래량은 하락했고, 플랫폼의 일일, 월간 거래 자체도 크게 줄어들었다.
오픈씨는 지난 5월 1일 기준으로 총 4억 575만 달러의 거래량을 나타냈으나 지난 8월 28일에는 NFT 거래량이 500만 달러에서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