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0월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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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결식 우려 아동 가정에 밀키트 전달해

블록체인 전문 기업 두나무가 최근 코로나19 및 수해 피해를 입은 결식 우려 아동 320가정에 밀키트를 전달했다.

두나무는 지난 오늘 19일, 코로나19와 수해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있는 결식 우려 아동 가정에 반찬과 밀키트를 전달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두나무의 이번 활동은 지난 8월 굿네이버스와 진행하기로 한 결식 우려 아동 반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활동이다.

두나무는 서울시의 취약 계층 320 가정에 지금까지 총 3,600회의 반찬과 밀키트를 전달했으며 오는 10월 초까지 총 2,160회의 식사를 추가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앞서 아동들의 결식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총 5천만 원의 기부금을 굿네이버스에 전한 바 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수업이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되고, 방학이 시작된 이후 급식을 지원받지 못한 아동들의 결식 위기가 문제상황으로 나타날 우려가 컸기 때문이다.

두나무는 여름방학이었던 지난 8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 청량리동과 장위2동 등의 취약 아동 가정 200여 곳에 총 6종류의 반찬과 밀키트를 6회 전달한 바 있다.

회사는 얼마 전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겪은 결식 위기 가정도 밀키트 지원 대상에 포함시켰다고 전했다. 또한 서울시 동작구 상도 지역에 거주하는 120가정에 지난 9월 초부터 밀키트 전달을 진행했으며 10월 초까지 약 2,160회의 반찬 및 밀키트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의 서인지역 홍선교 본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침수피해가 잇따르며 결식 위기 아동의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성장기 아동들에게 꼭 필요한 제대로 된 한 끼 식사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두나무 임직원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두나무의 이석우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위기 가정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아이들이 식사에 대한 걱정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결식아동 지원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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