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가 트위터를 통해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은 CBDC와 스테이블코인이 공존할 수 있다는 발언을 한 바 있다”고 언급했다.
주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더 많은 USD 연동 스테이블코인이 사용되면 달러 우위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이에 따라 전통 금융 업계에서도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에 투자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다만, 스테이블코인이 많은 거래량을 얻으려면 디파이로부터 다양한 활용 사례를 확보해야 한다”며, “그들의 다음 목표는 디파이 투자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 스터디닷컴의 설문조사를 인용해, 미 학부모 중 64%, 대학 졸업자 중 67%가 ‘암호화폐를 의무 교육 과정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응답을 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암호화폐를 소유한 부모의 경우, 자녀의 암호화폐 교육에 평균 766달러를, 대졸자는 자신의 암호화폐 교육 및 투자에 평균 1086 달러를 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조사는 미국 내 학부모 884명과 대학 졸업생 2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편, 같은 날 마스터카드의 마이클 미에바크 마스터카드 CEO는 링크드인 포스트에서 “일상용품 결제에 암호화폐를 도입하기 위해 바이낸스와 협력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9000만 개 이상 마스터카드 가맹점에서 암호화폐 결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바이낸스와의 협력은 아르헨티나에서 시작했으며, 앞으로 더욱 확장할 계획”이라고도 언급했다. 이달 초 바이낸스는 마스터카드와 협력, 아르헨티나에서 첫 암호화폐 선불카드를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