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1월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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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베이커리’와 ‘양지병원’,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병원 구축할 것

뷰티베이커리가 최근 양지병원과 블록체인 플랫폼 헬스버스 구축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난 8일, 뷰티베이커리는 양지병원과 최근 블록체인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 병원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양지병원은 전 세계 최초로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구축한 K-방역 대표병원으로 알려져있으며, 이번 2022년은 양지병원이 개원한지 46주년을 맞는 해다.

양측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양지병원은 그동안 LOTT 프로젝트를 추진해온 ‘뷰티베이커리’가 개발 중인 헬스버스사업과 관련해 자문 및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양지병원의 한 관계자는 “플랫폼상의 가상 병원, 디지털 휴먼 닥터와 같은 헬스버스 컨텐츠 기획 및 컨설팅을 지원함과 동시에 개인 맞춤형 상담 및 진료와 관련한 핵심 컨텐츠 운영 등을 협업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뷰티베이커리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플랫폼 ‘헬스버스’ 구축에 가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4월경 뷰티베이커리는 자사의 LOTT 프로젝트에 보라비트의 ‘퍼플페이먼트’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당시 양사는 블록체인 기반 결제 플랫폼 함께 개발해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보라비트는 블록체인 및 핀테크 개발 전문업체인 뱅코가 지난 2017년에 세운 가상자산거래소로써, 지난 2021년 가상자산에 대한 트래블룰(Travel Rule) 및 자금세탁방지에 대응 가능한 시스템인 ‘크립토 가드’를 자체적으로 구축한 바 있다.

또한 결제시스템 ‘퍼플페이먼트’를 적용해 가상자산 결제시 소요되는 시간을 약 0.01초 정도로 단축시켰다.

당시 뷰티베이커리의 한 관계자는 “보라비트의 퍼플페이먼트 결제시스템은 가상자산 자금세탁을 방지함과 동시에 결제시 걸리는 시간 또한 짧다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퍼플페이먼트 결제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LOTT 프로젝트 시스템 고도화를 도모하고 플랫폼 개발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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