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서울사이버대학교가 미버스랩스, 한창 등과 글로벌 4차 산업혁명 핵심인력 발굴 및 육성을 목적으로 한 업무협약 추진 소식을 발표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서울사이버대 강인 총장을 비롯해 빅데이터·AI센터 노건태 센터장(빅데이터·정보보호학과장), 천지영 부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구국모 대외협력부총장을 비롯해 미버스랩스 홍종호 대표, 박만재 이사, ㈜한창 김정혁 전문위원 등이 참여했다.
한편 블록체인 전문 업체 ‘미버스랩스’는 미버스(MEVerse) 메인넷 2.0 업그레이드를 바탕으로 1초당 약 9000건의 거래를 감당할 수 있는 초고속 TPS (Transaction Per Second) 환경 구축에 성공했다.
미버스랩스는 보다 합리적인 거래 수수료 시스템, 디앱(DApp) 온보딩이 이루어질 수 있는 맞춤 방식의 멀티체인 구조를 구축했다고 전했다.
이어 자체적으로 연동할 수 있는 크로스체인 기술인 ‘게이트웨이(Gateway)’를 기반으로 이더리움과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 폴리곤과 같은 다양한 네트워크와의 연결을 성공시켰다.
한편 ㈜한창은 지난 1967년에 세워진 기업으로, 섬유산업과 전자통신산업 및 IT금융서비스산업 영역을 핵심 사업으로 소방방재산업이나 호텔서비스업은, 부동산 등 폭넓은 분야에서 활동, 인지도를 쌓아왔고 얼마 전에는 ESG경영 시스템을 도입하기 시작했다.
서울사이버대 빅데이터·정보보호학과에서는 빅데이터 교육 관련 국제 심포지엄 진행을 비롯해 블록체인과 딥러닝 영역의 연구과제 수주, 아이디어 공모전 진행 등 빅데이터·정보보호 산업 현장에 적합한 미래 전문 인재을 발굴, 육성하는데 집중해왔다.
노건태 센터장은 “빅데이터 기술은 이제 4차 산업혁명시대 매우 핵심적인 요소”라고 강조하며 “이번 업무 협약은 사회적인 요구에 부응하는 빅데이터와 정보보호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는 밑바탕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지난 11일, 미버스랩스의 미투온 그룹측은 ‘포켓배틀스 NFT 워(War)’가 벤처 캐피탈 한강 벤처스로부터 투자 유치를 달성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