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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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5일 전후로 바닥 확인될 것…큰 하락 없는 한 ‘17,600 달러’

7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약 10.5만 명의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울프’가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BTC는 7월 15일(현지시간) 내 바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비트스탬프 BTC/USD 3일봉 차트 기준 200MA(600일 이동평균선)을 100MA(300일 이동평균선)이 상방 교차하는 골든 크로스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이는 이전의 약세장과 마찬가지로 저점 시그널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해당 두 지표의 크로스는 7월 15일 또는 그후 1주일 내로 컨펌될 것으로 보이며, 해당 기간 BTC 가격에 큰 하락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17,600 달러’는 최근 BTC 약세의 바닥 가격으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가 트위터를 통해 “최근 일주일 동안 눈에 띄는 비트코인 온체인 지표 변화를 보지 못했다”면서 “온체인 활성도가 낮아지고 있다는 것을 통해 미래를 알 수는 없지만, 적어도 잠잠한 BTC 마켓은 매도세로부터 안전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이를 두고 유투데이는 “기술적 데이터상 현재 BTC 거래량과 차트 패턴은 비트코인이 장기 횡보 구간에 진입했음을 시사하는데, 이는 온체인 지표가 별다른 변화를 보이지 않는 것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암호화폐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와 같은 분석가는 비트코인의 극도로 낮은 변동성은 통상 상승이든, 하락이든 엄청난 가격 급변의 전조 역할을 하기 때문에 지금은 폭풍전야 상태로 보기도 한다”고 부연했다.

한편, 같은 날 유투데이의 또 다른 기사에 따르면 “달러와 비트코인은 강력한 음의 상관관계를 갖고 있기 때문에 미국 달러의 랠리가 비트코인 매도 압력의 중요한 연료 중 하나인 것은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도 “전반적인 상황은 조만간 바뀔 수 있다”고 예측했다.

이와 관련해 유투데이는 “최근 유로화와 함께 미국 달러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통화 중 하나임을 보여주는 동시에 주식과 디지털 자산 등의 자산에 매도압력을 가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만, 지수의 변동성을 살펴봤을 때, 미 달러인덱스(DXY)가 보여주고 있는 3% 수준의 랠리는 상대강도지수(RSI)의 다이버전스 발생 및 FOMC 회의 간 컷오프에 따라 멈출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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